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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합격하려면… “고1부터 비교과 영역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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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 작성일17-09-29 13:22 조회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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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가 말하는 ‘학종 비교과 영역 관리 전략’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올해도 역시 수험생들이 가장 주목하는 전형은 단연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다. 서울대가 입학정원의 80%가량을 학종으로 선발하는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이 학종 비중을 갈수록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8개 대학(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KAIST·포스텍)이 올해 대입에서 학종으로 뽑는 신입생 비율은 54.3%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갈수록 비중이 높아진 학종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1때부터 준비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특히 학종의 주요 평가요소인 비교과 영역은 단기간 내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일찍부터 계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입시전문가와 함께 고교 1학년생들이 알아야 할 ‘학종 비교과 관리 전략’을 짚어봤다.

◇비교과 활동 동아리 만들어 기록해둘 것
우선 구체적인 진로부터 고민해야 한다. 고교 1학년 때부터 학교생활기록부 내 진로희망사항을 작성하기 때문. 일찍이 진로가 명확하고 일정하다면, 비교과 활동의 방향 설정도 쉬워진다. 김 소장은 “진로희망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 내 학생 진로를 가장 뚜렷하게 드러내는 란인 만큼, 시간에 쫓겨 아무거나 적어선 안 된다”며 “진로에 대한 탐색을 충분히 한 후 신중하게 작성하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진로가 정해졌다면,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류에 담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이 관심을 불러 일으킬 만한 내용을 차근차근 쌓아두라는 얘기다. 이때 단순히 ‘어떤 활동을 참여했다’는 식의 결과 중심이 아닌 활동 동기와 과정, 느낀 점 등을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 김 소장은 1학년 때부터 자신만의 학교생활이 담긴 ‘비교과 활동 다이어리’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1년 단위 계획, 실행한 내용체크, 과정 속 노력, 결과, 느낀 점 등을 작성해 두면, 자신의 활동에 대한 일련의 이야기와 관리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또 3학년이 돼서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 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희망전공 관련 성적 관리 힘써야⋯ 꾸준한 독서도 ‘필수’
학생부 교과 성적(내신) 관리에도 충실해야 한다. 특히 자신이 지원하려는 전공 관련 교과목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 예컨대, 화학공학과에 지원한 학생이라면 면접장에서 면접관에게 ‘화학공학과에서는 물리나 수학을 많이 배우게 되는데, 이 과목의 내신 성적이 조금 좋지 못한 것 같네요. 어떻게 극복할 예정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다. 또 ‘수학 과목의 성적이 대부분 좋은데, 미적분의 경우에는 조금 부진하네요. 이유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도 나올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아직 내신 성적 향상의 기회가 많은 고1 때부터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 관련 교과 중 부족한 과목에 더욱 집중해야 하라”고 조언한다. 김 소장은 “성적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이런 질문에 대응할 수 있다”며 “만일 성적 향상이 크지 않다면, 비교과 활동을 통해 부족한 내신 성적을 대체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전공에 대한 꾸준한 관심도 필요하다. 면접관이 서류를 본 다음 지원한 전공과 관련된 개념에 대해 질문하면 적절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소장은 “사전에 희망전공과 관련한 개념, 용어, 이슈 등을 정리해두라”고 강조한다. 그는 “대학에선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 이상의 지식을 원하는 것이 아닌, 희망전공에 대한 관심을 보고자 하는 것”이라며 “1학년 때부터 꾸준한 준비를 통해 내실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 이슈나 시사와 관련해서도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는 게 좋다. 김 소장은 “신문과 뉴스를 꾸준히 접하면서 이슈와 사회문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두라”고 조언한다. “꾸준한 독서는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깊이 있고 성숙하게 하는 데 도움이 돼요. 인문·사회·철학·예술·과학 등 평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찾아보며 내실을 다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출처: 조선에듀

링크: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5/20170915011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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