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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별력 있게 출제된 9월 모평… 향후 시험 활용법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전 작성일17-09-08 00:24 조회2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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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을 위한 9월 모의평가 활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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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8학년도 대입 수능 9월 모의평가가 6일 끝났다. 이제 수험생들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과 11월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할 때.

수시에서 최종합격의 문턱을 넘고, 수능에서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선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똑똑하게 활용해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분석하는 일. 

입시전문업체들은 이번 9월 모의평가에 대해 대체적으로 ‘변별력 있는 시험’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국어 영역에 대해선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쉽거나 비슷하게 출제됐으며, 2017학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라고 평가했다. 수학의 경우 가형은 6월 모의평가,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보았다. 나형은 대체로 6월 모의고사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으며, 작년 수능과 비교했을 때는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되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 보다 쉽거나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 보다는 다소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이번 9월 모의평가 시험을 활용해 수험생들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 취약점 파악한 뒤 반드시 오답노트 정리하라

생각보다 떨어진 점수에 ‘멘탈’이 흔들린 학생들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들여다보자. 수능까지 아직 두 달여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학습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예상보다 성적이 잘 나온 학생들도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보며 보완해야 할 부분을 파악하자. 수능이 끝나기도 전에 긴장의 끈을 놓아 버리면 성적이 하락할 수 있다.

9월 모의평가는 지금까지의 나의 학습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다. 가채점 결과를 보며 본인이 취약한 영역에서 틀린 문항인지, 실수로 틀린 문제인지 혹은 찍어서 맞춘 문항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취약한 영역을 파악했다면 해당 문제와 개념을 오답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 후에는 자주틀리는 영역과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모의고사에서 한 번 틀린 문제는 다음 시험에서도 틀리기 쉬우므로 9월 모평에서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에 기록해 개념을 정리하고 마무리 학습과정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면서 “문제풀이를 할 때에는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수능 대비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 골고루 공부? 전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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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점을 파악한 뒤 학습계획을 세울 때 모든 영역의 학습시간을 고르게 해야 할까? 아니다. 수능 영역에 따라 학습 시간을 달리해야 한다. 지원하는 대학에 따라 혹은 대학 내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 일부 대학은 모집단위가 인문계열임에도 불구하고 국어와 영어의 반영비율은 낮은 반면, 수학의 반영비율은 높은 경우가 있다. 이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수학성적을 올리는 것이 보다 중요해진다. 따라서 목표 대학의 수능 영역 반영 방법에 따라 학습 비중을 달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어떤 영역을 공부하는가에 따라 정시모집에서 유·불리가 달라진다”며 “자신의 목표 대학과 지원 가능한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꼼꼼히 살펴본 뒤 과목별 우선순위를 염두에 두고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정리한 아래의 표를 토대로 나에게 적합한 학습계획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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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메가스터디교육



○ 9월 모평… 수시전략 최종 가늠자

이번 모의평가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의 지원전략을 점검하는 중요한 데이터가 되기 때문.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 점수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치른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해 실제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점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점검한 뒤 수시에 지원해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크게 2가지다. 첫 번째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은 일부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서류 및 논술, 면접 등에서 아무리 좋은 평가를 받았더라도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9월 모평을 통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점검한 뒤 지원전략을 변경하거나, 학습 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 

두 번째는 정시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수시로 지원하려는 대학이 정시 성적으로도 충분히 합격 가능한 대학이라면, 굳이 수시카드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 만약 수능 시험에서 성적이 하락될 것을 염려하는 학생이라면, 수능 이후에 면접과 논술 등의 전형을 치르는 대학에 지원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자.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은 “수능에서 점수가 확 오를 것이라는 섣부른 기대를 바탕으로 수시에 지원하기보다는 9월 모평과 이전에 치른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고려해 수시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파악한 뒤 이를 기준으로 수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에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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