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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에도 뜨는 ‘의사’… 의치대 가려면 학생부 관리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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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 작성일17-05-23 10:50 조회3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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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대 진학 희망하는 고1·2를 위한 학습·비교과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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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펴낸 ‘2017 한국직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의사, 치과의사 등 보건의료 전문직 일자리는 약 10만 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질병 예방, 건강 증진, 건강 보호, 재활 등에 대한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 의사는 앞으로 10년 후에도 여전히 각광받을 직업인 셈이다.
 

의사가 되려면 반드시 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진학해야 하고, 치과의사가 되려면 치대 및 치전원(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해야 한다. 현 고3 이하가 치르게 되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 전체 의학계열의 모집인원은 다소 늘어나지만, 취업난에 따른 의대 선호 현상으로 인해 경쟁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의·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뚜렷한 계획을 세워 대비해야 한다.  
 

중간고사가 모두 끝난 지금은 고1, 2들이 본격적인 교내대회와 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 비교과는 물론 교과 학습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의·치대 지망생들을 위해 교과와 비교과 모두를 ‘꽉’ 잡을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 내신은 무조건 ‘1등급’, 실력 점검은 경시대회로  


의·치대에 진학하려면 내신과 수능 등 성적 관리는 물론 비교과, 논술 및 구술고사에 대한 대비까지 병행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등 학생부위주전형에서도 학생부 내신 성적과 비교과는 물론 면접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경우가 있다. 논술전형에서도 논술 성적과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기 때문.  
 

결국 의·치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3년간 다양한 전형요소에 모두 대비해야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들 전형요소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까?  
 

우선 내신은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을 철저히 공부해 주요 과목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을 목표로 관리해야 한다. 의·치대에는 주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므로 1등급대의 내신 성적은 ‘기본 조건’에 해당된다. 중간고사 이후 과목별 등수를 살펴보고, 만약 특정 과목의 등수가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인원 밖으로 밀려날 것 같다면 기말고사에는 해당 과목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는 식으로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내신 성적 관리를 밑바탕으로 수능과 논·구술 준비를 일부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다만 1, 2학년 때는 논·구술 준비에 별도로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대학별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대학마다 다른 문제유형과 풀이방법에 익숙해질 정도로만 대비하는 것이 좋다. 
 

동시에 교내에서 열리는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깊이 있는 학습이 이뤄지고 있는지 자가 점검 해볼 필요가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논·구술과 수능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점검해볼 수 있다.  
 

○ 각종 교내대회와 동아리 활동, 절대 놓치지 마라 


의·치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교내 경시대회’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 경시대회는 실력 점검 차원뿐만 아니라 비교과 관리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경시대회 수상 내역은 우수한 내신 성적과 함께 남다른 학업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기 때문. 내신 시험 대비를 한 달 동안 한다면, 시험 대비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경시대회 및 교내대회 수상경력을 쌓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5월에 다양한 교내대회를 연다. 수학, 과학과 관련된 교내대회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학술대회 및 탐구대회에 도전하면 해당 대회를 준비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 해당 교내대회와 진로의 연관성 등을 자기소개서에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다.  
 

동아리 활동이나 진로 활동도 마찬가지. 의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 노력을 보여주는 활동을 기본으로 하되, 이에 더해 의사에게 요구되는 소통 역량, 협업 능력 등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활동에도 참여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생물동아리, 해부실험동아리 등 의예과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과 병원 봉사활동, 멘토링 활동 등 의사소통능력과 희생정신 등을 보여주는 활동도 병행하는 식이다.  
 

○ 독서, 꼭 ‘의학’에만 집중할 필요는 없어 


대학은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의 학업 역량은 물론, 학생이 가진 생각의 깊이나 통찰력 등을 평가한다. 어떤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보다는 각각의 책을 읽고 어떤 점을 느꼈는지, 책을 읽고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올해부터는 학생부 독서활동상황에는 책의 저자와 제목만 적을 수 있으므로 자기소개서와 면접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열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다만 의·치대에 진학한다고 해서 모든 독서활동이 의학 관련 서적으로만 채워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활동에서 의학적 지식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면 독서 활동에서는 오히려 윤리,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소화하며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2016학년도 서울대 의예과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에서는 “‘미움 받을 용기’를 읽었는데, 남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비춰질지 말해보고, 인성이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말해보시오.” “‘미술관에 간 화학자’를 읽었는데 좋아하는 화가가 있는지 말해보시오.”와 같이 의학 이외의 분야 독서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기도 했다.

 

출처: 에듀동아

링크: http://ed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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