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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전형] 역대 최고 수시비중… 고2 내신부담↑,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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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 작성일17-05-09 09:26 조회3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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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전형 파헤치기① 고2 입시전략, 이렇게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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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가 치르게 될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비중이 전체 모집인원의 76%를 넘어서면서 고2 학생들의 ‘내신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시모집 비중은 76.2%로 올해 2018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보다도 2.5%p 늘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수시모집에서 차지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의 비중은 더욱 두드러진다. 수시모집 인원 중 무려 86.2%를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하는 것. 학생부를 중요시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의 비중이 커지다보니 자연스레 학생들의 내신 부담은 커지게 된 것이다.

 

중간고사가 이제 막 끝난 고2 학생들에게 이 같은 사실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고2는 앞으로 입시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내년 대입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까? 


 

○ 중간고사 점수에 좌절 NO! 내신 끝까지 잡아야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났지만 앞으로 올해 3번의 학교 시험이 더 남았다. 고2라면 무조건 학교 내신에 ‘올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핵심은 내신 성적이기 때문.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은 “최근 몇 년 간 비교과뿐만 아니라 내신 성적까지도 잘 관리해 온 학생들이 대거 주요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면서 내신 등급 합격선이 크게 올라갔다”면서 “내신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비교과만 채우고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소식은 이번 중간고사를 잘 보지 못한 학생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좌절하기는 이르다. 그 이유를 우선 학생부교과전형부터 살펴보자.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는 대학 중에서는 학년별 반영비율을 다르게 두는 학교가 있다. 예를 들어 고려대 고교추천Ⅰ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을 반영할 때 1학년은 20%, 2학년은 40%, 3학년은 40% 비율로 반영한다. 3학년은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3학년의 성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지금까지 다소 낮은 성적을 받았더라도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 성적만 잘 받는다면 충분히 역전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학생도 이와 마찬가지.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성적을 기계적으로 반영하기보다 고교 3년간의 ‘성적 추이’를 살펴본다. 즉 지금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계속해서 성적이 오른 모습을 보여준다면 성실성이나 발전가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신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내신 공부를 할 때에는 주요과목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나머지 과목에서 너무 낮은 등급을 받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주요과목에만 편중해서 공부했다는 것이 눈에 띄게 드러날 경우 정성적으로 학생부를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성실성 측면에서 감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논술전형 노린다면, 내신-논술-수능 병행하는 전략을 
 

내신 성적을 아무리 올린다고 하더라도 학생부위주전형에서 역전의 기회를 잡기 어려운 학생이라면 논술전형을 노려야만 한다. 2019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대학별 논술전형 평균 모집 인원은 감소했기 때문에 논술전형에 지원할 고2 학생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철저하게 논술고사에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논술전형에 대비하는 것이 좋을까? 입시전문가들은 “내신-논술-수능을 병행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위주전형의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미리부터 내신을 포기하기보다는 끝까지 가능성을 두되 다른 루트를 찾아야 한다는 것. 하지만 내신 성적을 관리하면서 논술전형까지 따로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전략을 짜야한다는 것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내신뿐 아니라 수능 학습에서 수학공부를 할 때 고난도 문제를 중심으로 풀이방법을 자세히 써 보면서 논술대비를 함께 할 수 있다.  

 

이영덕 대성학력평가연구소장은 “내신에서 나온 주관식 문제가 논술고사 대비 문제라고 생각하고 내신 이후에도 주관식 문제를 따로 뽑아 철저하게 분석해서 풀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면서 “수능 학습을 할 때에도 고난도 문제들만 따로 모아 풀이과정을 자세하게 써 보는 것이 결국 논술고사 대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문계열 학생이라면 내신 및 수능 과목에서 논술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과목은 국어와 사회다.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은 “인문계열 논술에서는 제시문 요약 및 정리가 기본으로 돼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면서 “수능 비문학 파트를 공부할 때 각 단락을 스스로 요약해보고 따로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논술고사 대비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우선 각 대학의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 올라온 논술고사 기출문제를 살펴보고, 어떤 논술 문제들이 출제되는지 꼼꼼하게 따져본 뒤 나에게 필요한 논술 학습전략을 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에듀동아

링크 : http://ed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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