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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난이도, 지금 판단하긴 섣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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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 작성일17-03-29 08:36 조회3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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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에 따른 수능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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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기본 계획이 발표됐다. 올해는 지난해 변별력 있는 수능의 기조가 그대로 유지될 지가 최대 관심사다.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정부 교육정책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교육부는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한다고 했지만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수능의 체감 난도는 높았다. 
 

수험생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맞춰 판도를 예측하고 영역별 학습전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입시전문 유웨이중앙교육의 도움을 받아 2018학년도 수능에서 주목할 점을 살펴본다.  
 

1. 영어절대평가가 미치는 영향 
 

○ 무작정 쉽게 나올 것이라고 예단하는 것은 금물  

영어 절대평가라고 해도 EBS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는 문항 유형을 제한하기로 한 방침은 유지한다. 즉, 한글 해석본 암기로 풀이가 가능한 유형(대의 파악, 세부정보)의 문항은 EBS 지문을 그대로 활용해 출제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것. 낯선 지문이 늘어남에 따라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어느 정도 높을 수 있다. 특히 6월 모의평가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항이 나올 수도 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상위권 학생들은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라고 쉬울 것으로 예단해서는 안 된다. 고난도 문제를 다 맞히고서도 의외로 쉬운 문제에서 틀려 등급이 바뀌는 경우가 있으므로 연습 문제를 풀 때도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위권 역시 고난도 유형 문제를 맞힐 수 있느냐가 등급을 결정한다. 평소 EBS 교재를 공부할 때 고난도로 출제하기 쉬운 빈칸과 간접 쓰기로 변형 가능한 지문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하위권은 어휘 암기와 영어 문제를 푸는 방법부터 깨우쳐야 한다. EBS 교재에 나와 있는 어휘는 반드시 암기하고, 한 문제를 풀어도 지문의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상위권 대학은 국어, 수학, 탐구 성적으로 판가름 날 가능성 높아

절대평가의 의도대로라면 기존 상대평가 체제에 비해 상위 등급을 받는 수험생이 증가하면서 영어영역 영향력은 대체로 낮아질 수밖에 없다. 수험생 입장에서 절대평가로 인한 장점은 다른 학생들의 점수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나만 잘하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상위권 수험생의 경우는 반대로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정시모집의 경우, 대부분 대학들이 비율 반영이나 가(감)점 부여 방식으로 영어 영역 등급을 활용하고 있으나, 등급별로 부여되는 등급 점수 역시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중위권~하위권 대학을 제외한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그 영향력은 더욱 미미하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정시 모집은 수능 영어 영역을 제외한 국수탐 영역의 성적으로 합격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 영어 반영비율 및 반영 방법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각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영어 등급을 기존과 비슷하게 하거나 다소 높이는 경우가 있다. 즉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 되어도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는 영어 등급이 적용되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상위권 대학의 경우 감점 또는 가산점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등급간 점수를 활용하여 반영비율을 예년에 비해 다소 낮춰 반영하고 있다. 반영비율을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등급 간 점수가 매우 중요하다. 등급 간 점수차가 적을 경우는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등급 간 점수가 2~3점 이상이 날 경우 반영비율이 낮아도 등급 간 차이에 의한 유불리는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지원 전 자신에게 유리한 반영하는 대학을 잘 분석해야 한다. 
 

2. EBS 교재 외에서 출제되는 30%가 변별력 가를 것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8학년도 수능은 교육부가 밝힌 대로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하여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도 상위권 수험생의 만점자 비율을 적절히 하기 위해 변별력을 높이는 문제가 한 두 문제 출제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평이한 문제는 EBS 교재에서 70%가 출제되고, 변별력 있는 문제는 EBS 교재 외에서 30%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3. 한국사, 중위권 자연계생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라고 해도 입시에서의 비중은 크게 높지 않다. 주요 대학들을 비롯해 거의 모든 대학이 수시에서는 응시여부만 확인하거나 최소기준으로 3~6등급 정도만을 요구하고 있다. 정시에서도 대체로  3~5등급에서 만점을 부여한다. 그러므로 한국사에 크게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고1 때 한국사를 소홀히 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전에 EBS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전 과정을 복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4. 섣부른 판단은 금물! 6월, 9월 모의평가 이후 구체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수능을 2016, 2017학년도와 같이 평이하지만 일부 변별력 있게 출제한다고 발표했다. 수험생들은 기본적으로 교육부의 발표대로 변별력 있는 수능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2018학년도 수능의 난이도를 섣부르게 예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수능 난이도에 대한 대비는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되는 각 영역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준비해야 한다.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평가원에서 출제하고 시행하는 모의평가로, 수험생들의 학력 측정과 실제 수능의 난이도를 조정하기 위해 시행되기 때문. 수능 난이도에 대한 구체적인 예측은 그 이후에 판단하는 것이 옳다.


출처: 에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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