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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월 학평, 주요 과목 채점 결과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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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 작성일17-03-27 11:27 조회3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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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학평 고1~3 응시 현황 및 채점 결과 분석


 

지난 9일(목) 시행된 고1∼3 대상 2017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 응시현황 및 채점 결과가 지난 24일(금) 오후 발표됐다. 학생들에게는 학교별로 개인별 성적통지표가 교부됐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시행됨에 따라 이번 3월 학평 영어도 절대평가 방식으로 실시됐다. 가장 관심을 모은 1등급(90점 이상)의 비율은 △고3 7.36% △고2 10.66% △고1 7.78%였으며 2등급(80점 이상 89점 이하)의 비율은 △고3 10.89% △고2 8.91% △고1 9.13%였다.  
 

이전의 상대평가 방식(1등급 4%, 2등급 7%)과 비교하면 고3의 경우에는 1등급 비율이 3.36%p 증가하였고, 2등급 비율은 3.89%p 증가했다. 고1과 고2 또한 1, 2등급의 비율이 증가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수능에서도 영어 시험이 적절한 정도로 변별력 있게 출제된다면, 이번 3월 학평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시험 난이도에 따라 1등급 및 2등급 등 상위 등급의 비율이 상당수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2005 수능부터 2017 수능까지 12년 동안(2008 수능 등급제 제외) 가장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평가되는 2012 수능의 경우에는 90점 이상의 비율은 18.40%까지 나타난 반면, 시험이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되는 2011 수능의 경우에는 90점 이상의 비율이 4.34%밖에 되지 않는다.
 

2등급 이내 누적비율(1등급 포함)도 80점 이상의 비율은 2012 수능 때 33.78%까지 나타난 반면에, 2011 수능의 경우에는 80점 이상 2등급 누적비율이 16.61%로 최대 17%까지 차이가 난다.
 

오 평가이사는 “이처럼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 시험의 경우에 출제 난이도에 따라 1등급 비율이 크게 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평가원 주관하에 실시되는 2018 수능 대비 6월 1일 모의평가 출제 경향 및 난이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3월 학평 탐구 영역별 응시 현황에 따르면, 고3 자연계(이과)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이 전체의 45.6%로 전년도 43.8%보다 1.9%p 증가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 수능 원서접수 지원자 현황에서 지구과학I은 총 14만2012명이 지원해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 26만11명 중 54.6%가 선택해 생명과학I(60.3%) 다음으로 많았다.  
 

[표1] 2005 수능∼2017 수능 과학탐구 과목별 응시 및 지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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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I 과목은 2005 수능에서는 8과목 중 4번째로 선택자가 많은 과목이었는데, 2007 수능부터 2016 수능까지 3번째에 머물러 있다가, 2017 수능에서 2번째로 선택자가 많은 과목이 됐다. 반면에 화학I 과목은 2005 수능부터 2008 수능까지 4년간 과탐에서 선택자가 가장 많은 과목이었는데, 2009 수능부터 2016 수능까지 2위에 머물렀다가 2017 수능에서 3위로 밀려났다. 반면 생명과학I은 2009 수능부터 1위를 기록한 이후 2017 수능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오 평가이사는 “최근 들어 과학탐구 과목에서 지구과학I의 선택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이른바 쉬운 과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과학탐구II 과목보다는 과학탐구I 과목으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물리I, 화학I보다는 생명과학I과 지구과학I 과목을 선택하는 비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연계열 학생 중 의학계열 지원자 등 상위권 수험생들이 대부분 ‘화학I, 생명과학I’을 선택하거나 ‘화학I, 생명과학II’를 선택한다”면서 “중위권 수험생들은 수능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상위권 선택 과목인 화학I, 생명과학II를 피해 지구과학I을 선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2017 수능에 이어 2018 수능부터는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하게 되는데, 고3 3월 학평에서 한국사 1등급  비율은 7.32%였고, 3등급 이내 비율은 33.31%, 4등급 이내 비율은 52.04%로 절반 이상에 해당된다.   
 

오 평가이사는 “절대평가로 시행된 지난해 2017 수능 한국사 영역에서는 1등급 비율이 21.77%로 올해 3월 학평과 비교할 때 3배 정도 수준이었고, 3등급 이내 비율도 57.50%로 절반을 크게 넘어섰다”면서 “2018 수능에서도 한국사는 대체로 3월 학평보다는 평이하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고3, 3월 학평 국어, 수학, 탐구 채점 결과  


2017학년도 고3 3월 국어, 수학 학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수학 영역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가형의 만점자 수는 246명으로 전체의 0.13%였으며, 수학 나형의 만점자 수는 75명으로 전체의 0.03%에 불과했다. 수학 가형의 커트라인은 △1등급 원점수 84점(표준점수 134) △2등급 원점수 76점(표준점수 127) △3등급 65점(표준점수 117) 등이다. 수학 나형의 커트라인은 △원점수 85점(표준점수 141) △2등급 원점수 73점(표준점수 131) △3등급 55점(표준점수 116) 등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도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다. 국어 영역의 만점자 수는 2540명으로 전체의 0.56%였으며 1등급 커트라인은 원점수 93점(표준점수133)이었다.  


[표2] 고3, 3월 학력평가 국어, 수학, 영어(절대평가) 등급 구분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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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영역은 사회탐구에서 ‘윤리와 사상’이 어렵게 출제되어 만점자 표준점수는 83점, 만점자 비율은 0.08%(24명)에 불과하였고,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38점(표준점수 70)이었다. 반면에 ‘사회문화’는 평이하게 출제되어 만점자 표준점수는 69점, 만점자 비율은 2.74%(3,420명)이었고,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47점(표준점수 66)이었다.  
 

과학탐구는 3월 학평의 경우에 I과목만 출제되었다. 물리I 만점자 표준점수는 80점, 만점자 비율은 0.44%(250명)에 불과했다. 1등급 커트라인은 원점수 41점(표준점수 71)이었다. 화학I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78점으로 만점자 비율은 0.87%(935명)였고, 생명과학I 만점자 표준점수는 84점으로 만점자 비율은 0.18%(242명)에 그쳤다. 1등급 컷트라인이 원점수 39점(표준점수 72)으로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과학I 만점자 표준점수는 74점, 만점자 비율은 0.84%(959명)였다.


출처: 에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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