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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별 영어 활용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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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 작성일17-03-08 17:46 조회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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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별 영어 활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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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원점수에 따라 1~9등급으로 등급만 부여된다.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은 수시 113개교, 정시 39개교가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며, 정시에서 188개교는 비율로 반영하고, 19개교는 가(감)점으로 반영한다.  

대학별로 반영 방식이 천차만별인 만큼 대학별 반영 방식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3월 학력평가가 끝난 후에는 자신이 목표로 한 대학의 영어 반영 방식을 꼼꼼히 분석하여, 향후 입시 전략 및 학습 전략을 짜는 데 적극 반영해야 한다.   

○ 정시, 영어 성적 활용 방법 다양
2018학년도 정시에서 각 대학은 영어 영역 반영 방법을 다양하게 변경하였다. 대부분 비율로 반영하지만, 최저학력기준이나 가감점을 부여하는 등 대학별로 다양하다. 

서울교대와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고신대 의예과는 수시 모집과 같이 영어 등급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도록 최저기준으로만 활용하고 수능 총점에 반영하지 않는다. 건국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대부분 대학에서는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 후 기존 방식대로 영역별 가중치를 정해 영어 영역도 일정 비율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들만 영역별 비중에 따라 점수를 산출한 뒤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점수를 가산하거나(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감산하는 대학(고려대, 서울대, 충남대)도 있다.  

○ 대학별 환산 점수 산출하여 유불리 따져야
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영어 반영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실제 같은 등급이라도 영어 영역을 가산점으로 반영하는지, 반영 비율을 부여해 점수 산출에 활용하는지, 영역별 등급 점수 차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영어 영역 등급에 따라 2등급부터 0.5점씩을 감산한다. 대다수 서울대 지원자가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게 되므로 영어 영역은 거의 영향력이 없고, 국수탐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셈이다. 고려대(안암)도 영어 영역 2등급은 1점, 3등급은 3점을 감산하지만 지원자 성적 분포를 고려할 때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영어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   

영어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하는 서강대와 성균관대도 대학별 지원권 내에서 등급별 가산점 차이가 작아 변별력은 크지 않으나 서강대보다 성균관대 등급 간 점수 차가 커 성균관대가 영어 변별력이 다소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영어 영역에 반영 비율을 적용해 합산하는 대학 역시 반영 비율과 함께 등급 간 점수를 살펴봐야 영어의 영향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20%로 동일한 국민대와 단국대(죽전)의 영어 등급 점수를 비교해보면, 국민대는 1등급과 2등급 점수 차가 2점, 2~3등급 간 3점, 3~4등급 간 5점이고, 단국대(죽전)는 1~2등급 간 3점, 2~3등급 간 7점, 3~4등급 간 20점으로 반영 비율이 동일해도 등급 간 점수 차에 따라 실질 반영 비율이 달라져 국민대의 영어 영역 영향력이 단국대(죽전)에 비해 작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반영 비율, 등급별 점수 등을 적용한 대학별 환산 점수를 산출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찾아야 한다.    

○ 영어 영역 변별력 약화로 타 영역 비중을 확대
2018학년도 영어 점수 체제 변화로 각 대학의 영역별 반영 비율에도 변화가 많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낮아지면서 영어 비중을 축소한 대학이 많으며 영어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려대(안암)과 서울대는 영어를 감점으로 적용하면서 국어, 수학, 탐구 영역 반영 비율을 늘렸으며 서울대는 올해도 인문, 자연계열 모두 수학 영역의 비중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서강대도 국수탐 영역을 반영하고 영어는 등급별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계열별로 달랐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올해는 동일하며, 인문, 자연계열 모두 수학 비중이 크게 늘어나 타 대학에 비해 수학 비중이 크고 탐구 비중은 다소 낮은 편이다. 영어를 가산점으로 활용하는 가톨릭대 의예과 역시 국어, 수학, 탐구 영역 반영 비율을 10%씩 늘려 국어 30%, 수학 40%, 과탐 30%를 반영한다. 국수탐 반영 대학은 대부분 수학 비중이 큰 편이므로 수학 영역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경희대는 20~25% 반영하던 영어 비율이 15%로 감소하면서 인문은 국어, 탐구, 자연은 탐구 비율이 5%씩 증가했다. 국민대는 영어를 20%로 줄이고 탐구를 30%로 늘렸으며, 숙명여대, 한국외대(서울)도 영어를 줄이면서 국어, 수학 또는 수학, 탐구 비율을 늘렸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와 영역별 반영 비율이 동일하며, 인문계열에서 영어를 28.6% 반영해 타 대학에 비해 영어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화여대도 4개 영역을 동일 비율로 반영해 영어의 영향력이 다소 높다. 영어 등급별 점수에 따라 외형적 반영 비율과 실제 영향력이 반대로 나타나기도 하므로 다양한 수능 반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에듀동아

링크 :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703071402439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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